T.O.P – Turn It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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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소리는 좋았는데. 진~짜 좋았는데. 이거 뭐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고.

이 곡에 취했을 리가 없다. 절대! 단지 마요네즈님이 쓴 글에 “그래요? 난 이런데!” 라는 생각이 들어서 쓴다. 빅뱅 관련해서 글을 또 쓰게 될 줄은 몰랐다. 영배형의 첫 정규앨범에 엄청나게 실망을 금치 못한 나머지 각잡고 휘갈긴 어셔부터 동영배까지를 제외하면 다시는 빅뱅에 대해 거론하는 일 조차 없으리라 생각했는데. 그런데 최승현 형님에 대한 글이 음악 밸리에 올라왔더라. 해서 빅뱅 관련한 글을 또 쓰게됐다. 릭 웨이크먼 앨범 감상도 못 쓰고 있는데 이게 무슨소리야 하이고. 여간에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겠지.

빅뱅의 노래를 싫어하는 사람들 조차 “어, 탑 목소리는 멋있지. 애가 생긴게 잘생겼다고 하기는 글쎄, 모르겠는데 특유의 매력은 아주 넘치잖아? 이목구비도 뚜렸하고.” 라고 할 정도니까. 최승현의 사진들을 그냥 바라보자면 질질 싼다 한번 보면 뿅 가게 생긴 이모Emo한 모습, 그것도 보통의 여성스러운 이모가 아닌 특유의 남성스러운 이모가 돋보인다. 거기에 더해 ‘생긴대로 나오는 목소리’는 화룡정점. 지금까지 최승현이, T.O.P가 참여한 음악들을 들어보자하면 그 특유의 카리스마와 매력적인 모습을 다분하게 이용해 많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Dirty Cash-거짓말-Disco-미안해요의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앞서 이야기 한 탑의 매력적인 모습들을 제대로 살려주고 있다. 적어도 팬들에게 있어서는 확실히, 대중들에게 있어서는 ‘오 괜찮네’ 정도로. 나조차도 아직은 놓고 싶지가 않아서 호감을 유지하고 있으니 말이다. (비록 보통의 팬들처럼 어느 선 이상을 넘은 건 아니지만.) 그런 탑이 2010년 06월 21일 그간 쌓아왔던 매력들과 자신이 인터뷰 등등에서 그토록 이야기 해 왔던 음악적 성취를 담고 있을 디지털 싱글이 발표했다.

그 결과는 T.E.M.P.O. 시절부터 탑의 작품을 기다려 왔던 올드 팬들부터 조금이나마 “탑이라면 지디처럼은 안하겠지”라며 자기위안을 삼고 기대를 가지던 새싹 팬들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1999′ 앨범에서의 지디를 기대했다 제대로 어퍼컷을 먹은 올드 힙합팬들부터 “거 애시키 목소리가 쩔더만” 하면서 탑을 막 알게된 사람들까지 포함해 거의 모두에게 강렬한 충격을 제공했다. 간단히 말하면 “이게 뭐야!?”

마요네즈님은 이 곡을 두고 “여유로운 허세, 기존의 이미지를 무너트리는 재미있는 곡”이라 하셨다. 하여 상당히 성공한 곡으로 평하셨고 적어도 상업적으로는 음원차트 올킬에 한동안 1위를 내어주지 않을 정도로 선전을 했다. 이 곡은 일단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밖에 없는 곡이다. 왜냐, 빅뱅의 최승현이 들고나온 첫 작품이기 때문이다. 그것만으로도 게임 셋이다. 다시 한번 살펴볼까? 빅뱅, 나왔고. 최승현, 나왔고. 첫 작품, 나왔다. 현재 동방신기가 부재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상업적 잠재력이 무한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 그것도 나름 독자적인 매력을 구축하고 있는 멤버가 자신이 직접 직조織組한 작품이라고 소개하며 가져온 첫번째 노래. 이렇게 나오면 Turn It Up이 아니라 8비트 미디로 찍은 다음에 “워워워~ 나는 팉티디팉 티.오.퓌~” 라는 가사만으로 3분을 채워도 분명 대성공을 했을 것이다. 그랬다면 지금 이런 글을 쓸 필요도 없이 한 차례 대폭풍이 쳤겠지만 적어도 북소리는 좋았으니까. 하지만 “여유로운 허세, 기존의 이미지를 무너트리는 재미있는 곡”으로 본다면, 나는 “전혀 아니올시다라”고 밖에 말 할 도리가 없다.

여유로운 허세를 들고 기존의 카리스마, 강렬한 이미지를 뒤집어 재미있는 모습을 표방했다면 그 작품은 재미있어야 한다. 최소한 들을 때 마다 어떤 대목에서는 “아하하, 그렇지 여기 이거 웃기네.” 하는 부분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Turn It Up에서는 그런 점을 전혀, 전혀! 네버! 벗 아이 칸트! 찾을 수가 없었다.

난 니 고막의 순결을 뺏지. 유영진의 동방신기 4집 노래중 하나인 ‘악녀’의 네가 짱 먹으셈을 뛰어넘는 가사가 나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게다가 시작부터 곡에 대한 기대를 완벽하게 무너트리게 만드는 저 가사라니! 방통위처럼 거하게 비약해보면 고막을 처녀막으로 쓰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고. 가사 진행되다 보면 ‘기다리던 것이 우르르 한번에 니 귀에도’가 나오는데 도대체 뭐가 우르르 쏟아진다는 건지 모르겠다. 이후에 진행되는 가사들은 전부 고막의 순결을 빼앗겨서 들리지가 않는 상황이 벌어진다. 그렇게 곡을 한번 플레이 하고 나서 느끼는 점은 당연히 “이게 뭐야!?” 그래도 그 빅뱅의 최승현이, 템포 시절에는 그렇게 앞으로의 음악적 행보가 탄탄대로일 것 같던 최승현이 자기가 직접 들고 나온 노래라는데 믿어 봐야지 하는 심정에 시일을 두고 문득 떠오를 때 마다 들었다. 결과는? 참혹했지 뭐.

게다가 이어지는 가사들에도 위트가 전혀 없다. 그저 자기가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것들을 주르르 늘어놓고 박자에 맞춰서 읇조리는 수준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는다. 몽키매직이 뜬금없이 등장하는 이유도 모르겠고, 웃기지도 않고. 제일 뿜겼던 존 갈리아노로 시작되는 상표드랍을 들은 주변인들의 반응은 하나같이 “얘 외국 브랜드 광고수주 따려고 이러냐?” 일단 나 부터가 그 대목을 듣고 그 이상의 생각을 하지 못했다. ‘너그들과 나는 엄연히 다른 레벨’은 어설프게 사투리 쓰는 것 보다 차라리 ‘너희들이’가 더 낫지 않았을까? ‘빙구없다’… 팬들 사이에서 자주 거론되는 별명을 가사에 넣어줄 정도로 팬들을 생각해 주는 모습이 보여서 좋다. 직접 들었을 때 손발이 꼬이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짱짱’과 ‘단단’을 라임으로 봐야 한다면 하…

가사는 곡의 리듬을 타고 그저 물에 떠가는 나뭇잎처럼 흐를 뿐, 아무런 느낌도 감정도 채워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곡의 멜로디나 리듬이 좋냐면 그게… 내게 있어서 Turn It Up에서는 시작 전주의 북소리 말고는 건질 게 하나도 없다. 북소리는 좋았는데. 진~짜 좋았는데. 이거 뭐 시간을 되돌릴 수도 없고.

그리고 탑의 카리스마는 팬들의 눈으로 바라볼 때에는 “야 사람 완전 뻑가게 만드는구나” 일 테지만 훨씬 많은 일반 청취자&대중들에게는 “어 그래~ 그렇구나~” 정도다. 게다가 일명 ‘빙구탑’ 모드가 팬들 사이에서만 알고있는 이야기도 아니고 데뷔 초중반에 이미많은 예능과 다큐프로그램들을 통해 익히 알려진 바, 카리스마 자체도 많이 희석되어 있다. 그렇다고 탑의 카리스마가 독보적으로 드러난 대중매체물이 있었나 생각해보면 아니올시다고. 빅뱅의 더리 캐쉬와 그 이전 뮤비들이 이미 퍼질대로 퍼진데다 영상적으로도 볼만한 작품들이 몇몇 섞여있어서 거기에서의 탑의 모습을 고려하면 카리스마 넘치는 힙합전사로서의 모습을 볼 수 있지만 텔레시네마 프로젝트 영화도, 거미와 엄정화의 뮤직비디오에서도 한 건 제대로 했다고 팬들은 말하겠지만 그것들 모두 특정계층이 아니면 궂이 찾아보지도 않는 매체들이다. 그리고 탑이 단독으로나온 첫 뮤직비디오는 그 노래가… 말을 말자.

그렇다고 그동안 정말 생각없이 에헷 나는야 좀 잘난놈 노래나 만들어서 돈이나 긁어봐야지라고 입으로 떠들고 다니던 놈이었다면 이렇게 글을 쓸 일도 없다. (소속 밴드 버렸다가 돈 때문에 합치고 다시 버린 어떤 가수가 생각나면, 맞습니다.) 여기서 참조해야 할 인터뷰 한 대목이 있다. 2010년 06월 16일 텐아시아에 올라온 최승현의 인터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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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강명석 : 그러고 보면 무대 위에서 가상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특히 거미나 엄정화 같은 여가수들의 무대에 피처링을 할 때 그랬다.
최승현 : 나는 래퍼이고, 래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내 랩이 많은 분들의 기억에 남도록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무대 위에서 그리는 어떤 모습이나 표정들로 감정과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한다. ‘미안해요’를 할 때는 상처받은 소년이라는 생각으로 무대에 섰고, ‘D.I.S.C.O.’는 영화 에서 주드 로가 연기한 로봇 같은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가상의 존재를 보여주려고 했다.

중략

강명석 : 가사를 보면 늘 고민은 계속되지만, 자신의 현재를 어떻게 극복할지에 대해 생각하는 것 같다.
최승현 : 자신에게 항상 물음표를 던진다. 난 10대 시절에 머릿속이 복잡했던 것 같다. 책상에 앉아서 가사 쓰는 시간이 많았고. 그래서 지금도 랩을 쓸 때 어떤 사건에 대해 스토리텔러가 돼서 듣는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려주고, 그 상황에 몰입시키려는 랩은 싫다. 예를 들어 나는 지금 어떻고 내 사랑은 어디로 가고 있다 이런 거. (웃음) 그것 보다는 듣는 사람이 공감하되, 어느 정도의 생략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각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쓰는 게 좋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실 되게 쓴 랩이라는 게 느껴지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

중략

강명석 : 음악을 만들면서 자기 자신을 되찾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요즘은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고 싶은가.
최승현 : 11살부터 가사를 쓰고 힙합을 좋아했다. 솔직히 지금까지 힙합을 좋아해왔기 때문에 지겹기도 하다. (웃음) 그만큼 많이 들어왔으니까. 그래서 평범한 힙합음악을 하는 건 양심의 문제 같아서 (웃음) 최대한 신선한 음악, 퓨전의 요소가 많은 음악들을 하려고 한다.

강명석 : 바쁘고 꽉 짜인 스케줄로 활동하지만, 음악은 반대로 사색적인 분위기로 나올 것 같다.
최승현 : 그래서 정말 난해한 음악이 나올 것 같다. 사장님이 어느 날 문자로 내가 만든 음악이 너무 (대중의 취향보다) 빠르다고 하더라. (웃음) 그게 걱정이다. 이런 쪽에서 일하는 사람은 감수성이 풍부해서, 다른 세계로 빠지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다. 나만의 세계와 다른 사람과 소통 가능한 부분을 구분할 줄 아는 사람이 영리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내 음악은 대중과 공유하기 위해 하는 거니까 나만의 세계에만 빠지면 안된다. 가끔 나만의 세계와 대중과의 소통이 부딪친다는 생각도 든다.

강명석 : 그러면 솔로 앨범은 어떤 방향으로 나오나.
최승현 : 좀 더 시야를 넓게 보고, 한 곡 한 곡이 다른 앨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대중하고도 소통할 수 있고, 유니크한 가사를 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앨범에 애착을 가지면 가질수록 점점 책임감이 커지는 것 같다. 사장님이 그러더라. 넌 대중성이 없어도 된다. 네가 하면 대중적이니까. 그게 좋은 뜻도 나쁜 뜻도 아닌 것 같은데 (웃음) 그렇다면 하고 싶은 걸 하고, 내고 싶을 때 내도 되지 않을까? (웃음)

후략

우리는 여기서 강명석 선생이 서태지가 컴백하고 나서 얼마나 대중가요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지, 양현석 사장이 최승현의 허세는 그냥 개껌 씹어먹듯이 씹어먹고 천배는 더한 허세를 칠 수 있는 인간인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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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터뷰를 Turn It Up이 나오고 나서 본 게 얼마나 다행인가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그 전에 봤더라면 얼마나 좋은 곡이 나올까 하고 기대에 가득 찼다가 돌아온 결과물에 정말 심각하게 화를 냈을 테니까.

공감은 전혀 할 수 없었고 다른 감정이나 느낌은 전혀 떠오르지 않았으며 이게 그렇게 신선한지 가늠할 수 없었다. 게다가 대중의 취향보다 빠르다고? 어떤 점이? 이건 빠르다 자시다의 문제가 아니라 위트를 챙기려다 본전도 못 찾고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 것이 대중의 취향을 앞선 신개념의 장르라고? 유니크하기는 참으로 유니크한 가사다. 유영진을 이겼으니까. (여담으로 마지막 부분에서 양현석 사장의 허세는 현 YG의 개념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 하겠다. 네가 하면 대중적이다. 빅뱅이 하면 뭐든지 돈이 되고 뭐든지 사업 수단이 되는 걸 너무나 잘 깨우치고 있는 말이 아닌가.)

개인적으로 특히나 화가 났던 이유는 원본 인터뷰에서 강명석 씨에 의해 거론된 ‘외할아버지’ 때문이었다. (인터뷰 지면 상에는 할아버지로 써 있었지만.) 최승현의 외조부이신 서근배(徐槿培 1928.10.20~2007.04.14) 옹은 한국 근대문학사 초기에 단편소설로 활동하셨던 소설가다. 문학계에서 메이저는 아니셨던 모양인지 작품들이 따로 거론되는 일은 없지만 잡지 ‘문예’를 통해 추천 등단한 만큼 실력있는 소설가였다. 그가 극본을 쓴 1967년 영화 ‘팔도강산’의 당시 관객이 325,904명 이었다 하니 단편을 통한 흡입력있는 스토리와 거기서 나오는 매력을 충분히 살리는 작가였다고 짐작할 수 있다. 돌아가실 때도 외손자의 꿈을 격려하며 생을 마감하셨던 그분이 웬지 모르게 존경스러웠다. 비록 작품을 접해보지는 않았지만. 그런데 그 손자가 세상에 첫 작품으로 내놓았다는 것이 이런… 이런 것이니… 글을 허투루 쓰지 않기로 유명했던 한국 근대소설가의 외손자는 제대로 된 위트 하나 살리지 못하고 단어들을 늘어 놓는데 그치는 을 만들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urn It Up은 인기가 많을 것이다. 빅뱅이 활동하고 최승현이 활동하는 한 끊임없이 거론되고 팬을 모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인정하기 그렇다. 아니, 인정할 수가 없다. 하긴 H.O.T.의 캔디도 “뭐 이딴 노래가 다있어 10년이 지났든 어쨌든 아닌 건 아닌거지”라고 했었지. 그래도 캔디는 2010년 현재의 30대부터 10대를 아우를 수 있는 공감대라도 있지, 과연 이 것으로 그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그저 생각없이 한번 재미지게 노래나 내보자고 뚝딱거려 만든 거라면 제대로 실패했다. 그리고 앞으로의 커리어에 있어 은근슬쩍 뭍히지 않는다면, 또 이런 노래가 나온다면, 나는 더이상 최승현에게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다. 결국 놓을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권지용을 놓았고 동영배를 보며 다음번엔 잘하라며 아쉬워 하듯이…

ps1. 마요네즈님의 글은 여기 http://boysdontcry.egloos.com/2639988 입니다.
ps2. 아다마님이 이런거 쓰지 말라고 해서 안 쓰려고 했는데 결국 썼네요 OTL

45 Comments

  • 응답 7월 10, 2010

    Arcady

    다 읽기 어려운 이런 난해한 주제의 관한 글을 써주시다니.
    저도 아다마님에게 동의하겠습니다. ㅋㅋ

    • 응답 7월 10, 2010

      칼라이레

      주제가 난해한 게 아니라 글이 길어서 난해한 거 아닙니까(…) OTL

      • 응답 7월 11, 2010

        Arcady

        전 요즘 한국 아이돌음악 분석하는게 정말 머리아프더라구요. 읽어도 공감도 안되고 실감도 안나고…

      • 응답 7월 11, 2010

        칼라이레

        일단 음악 자체가 별로라 귀에 안 들어와서 그러실거에요.

        • 응답 7월 12, 2010

          Arcady

          날카로운 지적이시네요.

  • 응답 7월 10, 2010

    아다마

    으잉? 제가 이런거 쓰지말라고했나요? ㅋㅋ 재밌는데? ㅋㅋ
    강명석에 대한 언급에 동의
    다만 양사장의발언은 허세라기보다 현실을 제대로 꿰고있는걸로 여겨지네요. 울나라 박순희…?들에게 중요한건 어떤음악인지가 아니잖아요 누가한 음악이냐가 중요한거지 ㅇㅇ
    다만 글에서 같은말을 반복한다는 느낌. 그리고 맞춤법ㅋ… 맞춤법은 제가 나중에 수정하겠슘다

    • 응답 7월 10, 2010

      칼라이레

      근데 사실을 말하는 건데도 정말 아니꼽게 말해서 허세돋더라구요.
      반복되는 느낌의 경우에는 제가 한번 각잡고 글을 쓰면 글이 길어지게 되서 일단 늘어놓은 것들을 중간에 잠깐 갈무리하고 다시 늘어놓고 갈무리하고…이걸 반복해서 그럴거에요 ㅎㅎ 이거 이글루에도 올렸는데 어떻게 될 지 모르겠슴. 지금 음악 밸리 1위던데… 오오 맞춤법 맞춰주심 감사하겠습니다.

  • 응답 7월 10, 2010

    Maryjane

    양사장님도 그렇고 그분이 같이 몸담고 있던 지금은 돈*지라고 불리는 그분도 그렇고, 말을 좀 어렵게 에둘러 말하는 점은 있는거 같더라구요 ㅎㅎㅎ
    존 갈리아노한테 잘 보여서 남성복 수주 딸 수 있을까요? 하지만 저는 지난번에 제레미 스캇이 여기까지 와서 2EN1하고 같이 어울리는건, ‘어익후~ 나의 옷을 많이 홍보해주어서 감사합니다 & 앞으로도 봉이 되어주십시오~’라는 듯한 느낌까지 들어서 거부감이… 뭐, 하지만 스캇의 해외 인터뷰를 보면, 그냥 옷만들기에 빠진 순수한 예술가라는 생각도 들어서 안하려고는 애쓰고 있어요.
    아무튼 저는 가요에 대해서는 거의 무지수준(자랑은 아니지만)이지만 칼라이레님 글을 통해 이렇게 접하게 되는군요. 박순희의 그저 ‘이뻐이뻐’ 식의 네이버블로그 포스트가 아닌, 뭔가 이런 비판의 글을 읽게 되어 속이 후련했습니다. 저런 곡들을 들을 때마다 마음 한구석이 답답했거든요.
    고 서근배 선생님은 예전에 저희집에 있던 ‘한국단편문학전집’이라는 50권짜리 책에 들어 있었네요. 하지만, 생각보다 재미없습니다 이분 ㅋㅋㅋㅋㅋㅋ

    • 응답 7월 10, 2010

      칼라이레

      돈태지 선생은 그냥 생각이 없는 거 같던데요(…) 뭐 팬들 잘 다독여주고 그러는 건 좋은데 개념관리도 좀 해줬으면.
      지금 이즘 필진으로 있는 한동윤씨를 어쩌다 보니 알게되고 형동생하면서 지냈는데, 첫 만남에서 이런 말을 해주셨거든요. “일단 풀렝스 되는 모든 앨범들은 평을 쓸 가치가 있다.” 그때는 무슨 소린지 몰랐는데 지금은 절반은 이해하겠더라구요. 절반은 왜 이해 못하느냐면, 내가 관심을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아니면 이런 글 조차 나오지가 않아서요. 그냥 무시하고 말아버리죠. 현재 빅뱅에서 권지용은 제 기대권에서 영영 벗어났고, 영배형은 다음 앨범에선 더 멋진 모습 보여주겠지 1집이 이정도면 뭐…로 생각하고 있고, 나머지 두 친구들은 제대로 보여준 게 없어서…그런데 탑 형님이 이렇게 크리를 먹이니 아 제대로 충격이더라구요. 게다가 글을 쓰게 된 원인인 저런 글이 올라오는데 이거 안되겠다 싶어서 타자를 두드렸습니다.
      저는 비평이라고 나름 애정을 담아 쓴 건데 비판으로 읽히나봐요 OTL
      서근배 선생의 단편소설은 저도 딱 한번 읽어봤어요. 딱딱하지만 진솔하고, 한번 읽은걸로 만족되더군요.

      • 응답 7월 10, 2010

        Maryjane

        음? 근데 비판이라는건 진짜 애정이 없으면 못하는거 같아요… ‘애정이 있어서 까는거다’라는 말 있잖아요 ㅎㅎㅎ
        저희 집에 있던 건 보통 5-6편 정도 실린게 대부분이라서, 아마 한 25권 이후 중반쯤에 있지 않았을까 기억이 나는데, 재미없어 덮은 기억이 나네요. ㄷㄷㄷ 그 책 그래도 가지고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세로쓰기의 압박은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ㅠㅠ(제가 태어나기도 전의 전집)

    • 응답 7월 10, 2010

      칼라이레

      요새 비판이 무조건 까대기만 한다는 뜻으로 쓰이다 보니…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ㅎㅎ

  • 응답 7월 10, 2010

    m l o

    저도 정말 실망했어요.
    목소리는 그냥 탑목소리일 뿐이고 ㅠㅠ 라임이랑 플로우는 정말 이상하고 ㅠㅠ.. 랩 잘 하는 줄 알았는데.. 왜 이러지.
    뮤비는 완전 ㅋㅋㅋ 아이돌 탈피하고 싶었나? 그래서 여자들 끼고 가사도 그 모양인가 ㅠㅠ 아티스트 대접 받고 싶었나.. 저 하이패숀봐… 있던 팬도 달아날 듯.

    • 응답 7월 10, 2010

      칼라이레

      일단은 YG의 개드립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정말 자기 의지로 저런 걸 찍어냈다면 눈물포풍이 몰아칩니다. 아이고.

  • 응답 7월 10, 2010

    로로롱

    나름대로 국내에서 아이돌이라고 불리는 사람이 보여줄 수 있는 허세가 이것밖에 안 된다는 게 오히려 슬프네요. 한국의 대중문화는 여기까지인가….

    • 응답 7월 10, 2010

      칼라이레

      쌀제국 메인스트림 보면 허세가 진짜 멋진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이건 멋도 없고 뭤도 없고 참…

  • 응답 7월 11, 2010

    아다마

    저 사실 저노래 지금 처음들었는데….
    .
    .
    .
    .
    아 진짜 병신같네….
    “병신같다”라는 말 빼곤 달리 형용할 표현이 없네요

  • 응답 7월 11, 2010

    파란고양이

    뮤비를 보면서 스눕 독의 drop it like it’s hot 을 흉내냈다고 생각했어요. 분위기나.. 퍼커션들의 긴장감 있는 조합이나.

    ‘간지’만 났더라면 까고 싶지는 않은 곡이지만
    이건 뭐…. 그저 할 말이 없게 만들어버립니다.

    • 응답 7월 11, 2010

      칼라이레

      가장 친한 지인 누나가 알려준 좋은 방법은 “음소거를 하고 MV를 보라. 최악을 피하고 차악을 만난다” 였습니다(…) 으어허허허ㅠㅠ

  • 응답 7월 11, 2010

    간지이로

    우와………….진짜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 곡 짱이다

    • 응답 7월 11, 2010

      칼라이레

      너무 짱이어서 뇌세포가 삭아버리는 것 같아요ㅠㅠ

  • 병맛이라는 거는 인정할 수있어도 병신이라는 건 인정 할 수 없네요. 여기 분위기가 원래 아이돌을 존나 까는 거는 알겠는데. 무엇을 관점으로 잡고 까시고 계시나요? 가사가 구린 걸 알겠습니다. 그런데 싸우스는 다 그런 거 아닌가요/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본토에서 하는 섹스 범죄 갱스터 얘기를 할 수 없으니까 쓸 수 있는 가사가 한정된 거죠. 싸우스도 다 똑같습니다. 다 섹스 섹스 그러거든요, 이 여자랑 뭐했고 나는 마이어바흐 타고. 장르적인 컨벤션에 대한 이해 없이 뭘 까는거죠. 싸운드에 대해 까시게요. 저는 YG가 사운드 만큼은 잘 만든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거는 다수의 힙합팬이 인정하는 바이구요. 본토재현에 한정되있지만 깔삼한 사운드 아닙니까. 특히 장르에 대한 이해 없이 까는 건 이즘같은 늙다리 웹진만 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에서도 그러는 군요.

    • 응답 7월 11, 2010

      간지이로

      싸우스 웨스트 이스트 가릴 것 없이, 마약 섹스 비판 등이 주 가사를 이룬다는 건 알 수 있는데, YG 가 사운드를 잘 만든다는 이야기는 잘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투애니원 곡 중에 어떤 곡은(정확히는 어떤 곡인지 제목을 모름) 정말 사운드 기가 막히게 잘 만들었다고 보는데 이 탑 곡은 솔직 졸라 구린데요? 제가 지펑에만 익숙해져 있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리고 힙합이 원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한 음악 아니였습니까?
      뭐 서부 동부 대격돌시에는 상대에 대한 비방이 주로 이루었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투팍의 가사는 졸라 죽였습니다. 주로 50원 곡 같이 저 여자 졸라 맛있더라~ 내 목걸이랑 반지 좆나 멋있지? 라는 가사보다는 훨씬 메시지를 담고 있었습니다. 하다 못해 나스의 일매딕이 왜 10년이 넘은 지금도 그렇게 극찬을 받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거기엔 가사에 대한 이야기는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힙합팬이 인정한다고 해서 모두가 YG까지는 모르겠다만 탑의 곡의 사운드가 좋다던가 인정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전 힙합커뮤니티는 그런데서는 활동한 적은 없습니다만, 웨스트코스트 쪽 곡은 한 참 클럽에 있을 때 다 듣고 다녔고, 나름 그들의 역사에 대해서 알고 있는데 장르에 대한 이해 없이 깐다는 소리는 듣기 싫습니다.

      여기까지는 저도 조금 화나서 적은 글이고~
      도레미님 우리 싸우지 마요 ㅎㅎ
      전 사실 싸우스 음악 되게 싫어하거든요. 1990년대 음악이 졸라 죽였다고 생각하는 저로서 요즘 힙합은 졸라 못 듣겟어요 ㅠㅠ
      사실 제대로 찾아듣지도 않지만… 그..그래도 더 게임 앨범이 나오자 말자 질러서 열심히 듣는 등 얼마 전까지는 계속 애정을 가지고 들어왔었답니다. ㅎㅎ

      예전에도 스캐터의 문제점으로 지적 당했는데 이 글 자체는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충분히 이런 관점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저도 동의하는 글입니다.) 너무 시크하게 적혀내려온 댓글들 이라기 보다는 원래의 스캐터의 분위기 때문에 그런거 같습니다.
      너무 자유롭다 보니 약간 타 장르 팬들이 보기에는 눈쌀이 찌푸려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소심한 말이지만 스캐터에도 힙합을 좋아하는 사람은 분명히 있…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또 이야기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도레미님이 규범씨 아닌거 맞나요???

    • 응답 7월 11, 2010

      아다마

      “여기 분위기가 원래 아이돌을 존나 까는 거는 알겠는데”
      인정할수 없음다 여기서 언제 아이돌 존나 깠음?
      2009년 베스트트랙 결산에도 상위권에 소녀시대와 브아걸의 노래도 포함되었는데여?

      글고 님 댓글은 아무리봐도 싸우스힙합삘좀 잘 살렸다고 생각되는 이 노래가 까이는게 장르 자체를 까는 느낌이 들어 찡찡대는걸로밖에 안뵈네여

      가끔 님 글 읽다보면 피해의식 비스무리한게 보이는데 찡찡대지마시고, 주장할것만 하세요. 이 글과, 여기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상반되는 말이라도 그정도는 자유롭게 얘기할수 있지만 님의 댓글은 이미 그 수준을 넘어섰네요 ㅉㅉ

    • 응답 7월 12, 2010

      조커리즘

      여기서 아이돌을 존나 까는건 맞는데
      이유없이 존나 까진 않죠.

      이유있는 아이돌은 존나 깜 ㅇㅇ

      존나 까고도 남아야됨 TOP같은 새끼는

      구르믈 가르며 다가온 쥐드래고오옹옹

    • 응답 7월 17, 2010

      m l o

      장르에 대한 이해는 이미 충분하다못해 넘치지만요.
      국내에서 싸우스힙합한다 어쩐다 해서 여자 끼고 장난감총 들고 랩하는 꼴 정말 못봐주겠던데..-_-.. 주체적인 수용이 아닌 어설픈 워너비는 그다지.. (싸우스힙합에 대한 본질적인 이해는 접어두고 멋있으니까, 트렌드니까 따라한다는 느낌만 팍팍 드네요!) 그리고 명색이 아이돌이고 여성팬이 아직은 더 많은데, 컨셉이 PIMP라니! 충격적이고 정떨어집니다..

  • 응답 7월 11, 2010

    간지이로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런 탑의 곡을 싫어하는것에 대해 제 견해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솔직히 싸우스 음악을 처음 들었을 때 색다르다고 느꼈습니다만.. 계속 듣다 보니 굉장히 단순하게 들리고 쉽게 지루해지더군요. 그 뒤 싸우스 음악 안 듣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겠습니다….
    이 곡이 싸우스의 삘을 잘 살렸고 사운드도 본토 못지 않게 좋은건지는 싸우스 음악을 싫어하는 저는 잘 모르겠으나, 여러 힙합팬들이 인정한다는 것처럼 아마 잘 만든 곡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 전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이상하게 싸우스쪽 삘의 음악을 되게 좋아하시더군요.

    2007년 제가 군대 가면서 힙합 거의 듣지 않던 시절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런 거 같더군요. 최신 미국 트렌드라서 그런지 모르겠다만…..

    어떤 스토리 없이 단지 창녀. 섹스. 마약. my car . my money 같이 읖조리는 가사는 참 싫습니다. 그래서 전 최근에 힙합을 듣지 않습니다. 그저 클럽 가서 춤 출 때나 듣는 정도이죠.

    힙합이 자기과시적인 가사 역시 많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게 흑인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냈던 메시지를 담고 있던 시절의 가사가 사실상 힙합의 제대로 모습 아닙니까?? 갱들이 경찰들의 눈을 피하기 위해 C-WALK 을 밟으며 그들만의 소통을 했고, 공연장에서는 경찰들이 있던 누가 있던 대통령이든 경찰이든 비판을 하며 그들(흑인)에게 어떤 만족감을 주기도 하였고, 희망적인 가사로 많은 사람에게 위로를 주기도 했습니다.

    저야 사실 웨스트 VS 이스트 혹은 투팍 VS 비기 의 대결구도가 미국전역을 휩쓸었을 때 혹은 그 이전의 웨스트 음악을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지금 힙합이 단순이 어떤 메시지 없이, 섹스 돈 마약 거리는 모습을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웨스트의 아티스트들이 이러지 않았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엑스지빗이 대놓고 마약을 판다고 가사에 떠들고 다니고 투팍은 비기만을 위한 애정과 욕이 가득 담긴 곡을 만들기도 했습니다만, 그 당시는 굉장히 곡곡마다 스토리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전 이런 탑의 음악이 구리게 들립니다. 아니 더 나아가면 전 싸우스 라는 장르의 음악이 참 싫습니다. 그래서 전 이 곡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

    • 응답 7월 12, 2010

      파란고양이

      탑의 음악이 구리게 들린다->탑의 음악은 사우스를 표방했다->그래서 난 사우스가 싫다 (원래도 싫었지만)

      이렇게 들리네요. 탑의 턴잇업 이 노래는 맥락에 대한 이해 없이 ‘어라 사우스 힙합에서 돈 자랑 하는 거 좀 멋있어보이네 루이비통 나도 가사에 넣어볼까’ 해서 무작정 따라하면서 게다가 랩도 졸라 못하고 해서 망작이 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사우스 힙합 자체가 표면적으로 보면 결국 돈 자랑이라고 할 수도 있겠는데 거기에선 본인들이 정당히 돈 벌어 간지 부린다, 라고 하는 맥락이 있는거죠. 그것도 어떻게 보면 저항 음악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냥 fuck the police! 이런다고 저항음악이 아니라.. 다 빈민가 ghetto 에서 마약이나 빨다가 죽어가는 흑인 친구들이 수두룩한데 거기에서 정당한 성공을 거두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죠. The Game 이라는 랩퍼의 LIFE 라는 곡을 들어보시면 대충 그 맥락에 대한 감이 오실거라 생각합니다.

      커뮤니티 게시판에도 썼지만 댓글 긁어옵니다
      ——-
      탑 노래가 졸라 poser 스러운 병맛 힙합인건 맞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저런 따라쟁이 짓이라도 한 건 어떻게보면(?) 발전적인 짓이라고 봐도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살짝 한 적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돈, 여자, 차 바퀴 크기 가지고 자랑하는 가사가 수두룩빵빵한 게 외국 사우스힙합이고 뭐 명품 이름 대면서 가사 쓰는 것도 외쿸에는 흔한 일이구요.. (뭐 아예 루이비통 가죽으로 파카를 만들어 입고 다니는 인간들도 많고..)

      근데 요지는 흑인들이 적어도 그런 swagger 를 부릴 때에는, 자신의 ‘능력’으로 스스로 성공해서 이렇게 난 ghetto에서 탈출해서 정당히 돈 벌어서 간지 부리고 산다, 라는 맥락이 있는 것인데 탑의 경우에는 그딴 맥락이고 뭐고 없이 (우리나라에 무슨 ghetto life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그대로 poser의, 그저 따라쟁이 식 허세를 부렸다는 점에서 참 병맛인 것이죠. 그리고 진짜 내용이 어쨌건 뭐건 간지라도 났으면 말을 말겠는데, 저런 비트 위에다 랩을 하려면 정말 탑의 표현대로 듣는 이 고막의 순결을 뺏을 정도의 능수능란함이 있어야하는데 랩도 졸라 못하고… 가사도 병맛이고… 휴.. 아무튼 뭐 이건 그저 ‘해프닝’ 그 이상 이하도 아닌 노래였다고 생각해요.

      • 응답 7월 12, 2010

        간지이로

        네. 잘 읽었습니다. 고양이님 멋있어요. ㅎㅎ 오시지 말자 좋은 의견 보여주셔서 ㄳㄳㄳㄳ

        아마 저의 사우스에 대한 반감에 의해 편견에 사로잡혀서 저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들이 정당하게 자신들의 능력으로 돈을 벌어서 자랑질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하지 못하고 그저 가사를 저렇게 밖에 못 지어내나?? 이런 생각했거든요.

        그리고……. 음 맞는 거 같습니다. 사우스 음악을 원래 싫어하는 제가 탑의 음악을 듣자 말자 구리다고 표현하고 덧붙여서 난 사우스가 졸라 싫어요~ 라고 표현한 것도 맞는 거 같습니다.

        우선 제가 양이님한테 반론 할 만한 말은 전혀 없는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치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신 거 감사드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겠습니다.
        음악에 대한 편견이 위험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이상하게 전 힙합에서는 편견에 사로잡혀서 있는 게 참 웃기기도 합니다.

        어쨌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응답 7월 12, 2010

        간지이로

        아 덧붙여서 저 The Game 졸라 좋아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양이님도 좋아하시죵?

  • 오카이입니다. 일단은 저에 대한 반감이 이렇게 크신 분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이 반감이라는 건 좋은 게 아니니까 일단 블록해야겠죠. 아다마님 제 댓글이 피해의식의 발로라구요/여기에서 제가 땡강부린다구요/ 그런데 저는 여기에 글 쓴게 3개뿐이 없습니다. 들어올 때 여기 분위기에 대해서 그리고 음악 추천 좀 부탁드린다구요.첫번째 글은 반응 때문에 지웠구요.그렇다면 저는 글 한개로 피해의식을 가진 변태가 되는 건가요. 제가 욕한 것도 아니고 비꼰 것도 아닌 건강한 논쟁을 하자고 글을 쓴건데 이런 식으로 반응하시면 그게 찡찡거리는 거 아닙니까?
    뭐 이렇게 글 쓴 게 아다마님한테 기분 나쁘시다면 사과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표현은 삼가해주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웹상이라도 개인 대 개인 아닙니까.저는 스캐터 브레인에서는 부드럽고 건강한 논쟁을 했으면 합니다.그리고 제가 글을 쓴 목적은 이 글을 대상으로 쓴거지 칼라이레님을 대상으로 쓴 게 아닙니다. 칼라이레님 기분 나쁘셨다면 사과 드립니다.

    • 응답 7월 12, 2010

      칼라이레

      의견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른 것이니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ㅎㅎ. 안 그래도 알래스카파이어님이 도레미님과 같은 질문을 해 주셔서 대답을 드렸는데, 여기에도 그 글을 옮겨봅니다.
      /
      저는 제가 쓰는 글을 평론이니, 리뷰니, 비평이니라고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앞으로도 그럴 일을 없을 듯 합니다. 저는 제가 느끼고 제가 아는 상식선 내에서의 모든 것을 동원해서 제가 그 ‘음악’에 대해 만족스러웠던 점과 불만족스러웠던 점을 써내려 나갈 뿐입니다. 그리고 지극히 감정적인 거, 맞습니다. 어떻게 감정을 배제한 채로 글을 쓸 수 있습니까? 저는 죽어도 그렇게 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도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예술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글에 예술품을 대하는 화자 개인의 생각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 글은 죽은 글이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하여 저는 앞으로 더욱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을 중심으로 글을 써 나갈겁니다. 그것이 옳은 견지였다면 지금과 같은 옹호의 글을 받을 것이고, 아니라면 알래스카파이어님이 쓰신 글 이상의 비판을 받겠지요.
      /
      저는 사람이 진정성을 가지든 흘리든 간에 자신이 속한 분야에 대한 말을 내뱉었다면 그 말을 기억하고 명심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승현은 제가 표시해 놓았듯이 인터뷰에서 그런 말을 했고, 제 시각에선 그와는 정 반대의 말도 안되는 소리폐기물이 나왔기에 그 분노를 금치 못하고 글을 휘갈겨내리기에 이르렀습니다. 최승현은 ‘세상에 너를 소리쳐’에서 외조부이신 서근배 옹을 언급하며 자신의 음악세계에 대해 텐아시아 인터뷰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이렇게 나온 겁니다. 음악이 무너진 것은 그렇다고 쳐도 외조부 같은 예술인이 되겠다고 여러 매체들을 통해 말한 최승현이 이런 것을 들고 나왔다는 것에 저는 엄청난 분노를 느꼈고, 하여 그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
      그리고 추가로 적자면 턴 잇 업 글을 한 문장으로 축약하자면 의미없는 문장의 나열들과 웃음이 아닌 역겨워진 허세에 대한 일갈이었습니다. 저 루다크리스 엄청 좋아합니다. 사우스 코스트 특유의 사람을 흥하게 하는 분위기도 좋아하구요. 개인적으로는 힙합계의 밥 딜런이 될 거라 보고 있습니다. 사우스가 돈 여자 마약 허세로 이뤄져 있다고 해도 루다크리스의 가사는 그 곡에서의 일관된 주제를 관통하고 있고, 몇몇 곡은 이스트나 웨스트 코스트의 삶을 통찰하는 가사를 담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턴 잇 업은 제가 듣고 보았을 때 어디까지 막장으로 치닿아도 곡이 팔리나를 실험해 본 것 으로만 보였습니다. 이 곡은 미국 본토 이야기를 가져올 것도 없는 그냥 아이돌 팝이니까요. 아니, 팝이라고 부르기도 거절합니다. 저는 소리폐기물로 칩니다.
      /
      이것으로 도레미님께 이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제가 먼저 위 댓글을 단 거는 사우스란 장르에 대한 변호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진짜 중요한 점은 음악에 어떻게 수준을 내릴 수 있나?에 대한 거였습니다. 저는 말러나 밥 딜런이나 소녀시대나 다 똑같다고 봅니다. 저도 물론 음악의 수준과 질에 대해 생각해봤습니다. 그런데 결코 저의 기준이 객관적이고 타당한 것이라고 생각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퀘스트러브의 인터뷰를 보게 됬는데요. 좋은 음악, 나쁜 음악 이런 것 따위가 없다는 말을 하더군요. 이걸 보고 충격받았는데요. 그 때 부터 저도 똑같이 생각하게 됬습니다. 음악의 수준을 우리가 논할 수 없다구요. 필요도 없구요. 싫으면 자신의 취향에 안 맞는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건 음악을 듣는 청자로서의 가장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특정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은 도그마에 빠져서 특정 장르의 기준으로만 음악을 난도질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것에 대해 생각한 거구요.
        결론적으로 저는 소리 폐기물은 없다고 봅니다. 만약 있다면 이것에 대한 객관적이고 타당한 기준이 있어야 된다고요. 만약 이 기준이 있다면 저는 인정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준을 만드는 것은 비평의 몫이구요. 말이 길어졌는데요. 계속해서 건필해주십쇼.

    • 응답 7월 12, 2010

      칼라이레

      글쎄요. 저는 어떻게 객관적 기준이란 게 있을 수 있을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교회를 다니지만 그 성경조차 이스라엘 민족에게 편향된 시각으로 쓰여있는데 말입니다. 모두들 주관적 기준을 멋드러지게 포장하고 객관적이라는 말을 쓰는거죠.
      /
      음악적 수준은 논해야 합니다. 필히 논해야하고말고요. 음악인 것과 음악이 아닌 것에 대한 구분은 해야 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감성적인 가름선에 의해 결정되겠죠. 위에서 말 했듯이 저는 객관적 기준이라는 것이 인간들 사이에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개개인의 의견과 의견들이 쌓이고 다듬어진게 지금의 음악계고, 예술계니까 말이죠.
      /
      특정 장르의 도그마를 이야기 하셨는데, 제가 어떤 취향의 음악을 듣는다고 생각하시고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음악은 보편적입니다. 저는 그 모든 음악을 가사가 좋냐 나쁘냐 멜로디가 좋냐 나쁘냐, 내 감성에 자극이 되느냐 마느냐를 제일선에 두고 판단합니다. 그것이 판소리든, 클래식이든, 락이든, 힙합이든, 앰비언트든 말이죠.
      /
      또한 장르에 대한 이해가 있는 사람은 장르에 대한 이해를 가진 채로 쓰면 되고 장르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은 그 느낌만으로 글을 써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대상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도 그 감정 자체를 쓸 수 있는 유일한 분야가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지막으로 저는 비평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앞으로도 이것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한 글은 쓰지 않을 듯 합니다. 계속 건필해 주시라고 말씀해 주셨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이런 형식의 글을 써도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응답 7월 12, 2010

      아다마

      “욕한것도 아니고 비꼰것도 아니”라고요? 저 위에 댓글은 충분히 비꼰거 맞는데요. 저게 비꼰게 아니면 얼마나 더 꼬아야 비꼬는게 되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님한테 피해의식이니 뭐니 얘기한건 님이 그동안에 쓰신 몇개 안되는 글과 댓글에서 볼수있는 님의 글투를 보고 판단한것이지요. 과연 표본이 적은만큼 무리수가 있었을지도 모르나 저 못지않게 도레미님의 글들도 엄청 공격적이고 날카로운 글투였다는건 다른이들도 공감하리라 봅니다.
      저 또한 제가 요즘 너무 날카롭고 위악스럽게 설치고 다니는거같아 좀 경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 응답 7월 12, 2010

      간지이로

      그런데 도레미님. 도레미님 뜻이 아니였을지언정 저도 솔직히 약간 기분이 상한 부분은 있었어요. 뭐, 아다마도 잘했다고 하는 건 아니지만, 여기가(스캐터)아이돌을 무작정 까는 분위기라는 말과 타사이트와 비교하면서 여기도 이렇네요~ 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서는 저도 좋게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썡뚱맞게 위에 글 답변하는 꼴이긴 한데, 스캐터가 아이돌은 무작정 깐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습니다. 씨앤블루 역시 초장기 때 타 커뮤니티에 비해 오히려 감싸지는 분위기였고(물론 나중에 하는 짓들로 인해 까였지만) GEE 나 아브라카타브라는 너무 좋은 곡이라서 2009년 인디씬에서는 이 곡들에 대적할 만한 곡이 없다는 평가 역시 스캐터에서 압도적으로 인정받는 정도입니다.

      그리고 장르의 이해 없이 곡을 무작정 깐다라….. 우선 칼라님의 글을 제외하고 밑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힙합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 곡은 구리게 들리기 때문에 구리다고 평가한 분들이 계십니다. 스캐터의 리뷰글에서만은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고요.
      그런데 도레미님이 그렇게 생각 안 하신다면 굳이 장르의 이해 없이 곡을 무작정 까는 타 웹진에 비교할 것이 아니라 본인이 생각하기에 탑의 곡이 좋은 이유만을 말씀하셨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어떤 것에 대한 이해 없이 비평하는 것이 무조건 잘못된 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이게 잘못된 것이면 제 앞에서는 최소 10년 이상 농구를 한 선수출신 농구선수가 아니면 농구에 대해서 말 하면 안되는 거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국민들이 축구 보면서 제 선배들한테 욕 하는 것도 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오해가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 적는데, 도레미님한테 악감정이 있어서 이런 글을 적는게 아니라 솔직히 제가 느낀 불만에 대해서 말씀드려서 도레미님 저에게 그것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시면서 서로의 의견에 대한 소통을 나누고자 올린 글이니 기분 나빠하지 말아주시고 좋은 의견 많이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 응답 7월 13, 2010

        요환이

        여담으로, 스매싱펌킨스 카페 회원분이 빌리 코건과 친분이 있어서 소녀시대 Gee를 들려줬는데 빌리 왈
        ‘ 이런 노래 왜 듣는지 이해가 안 된다. ‘
        참 같은 락 좋아하고 기타음악 하는 사람인데 의견이 이렇게 다양하니 음악은 참 상대적인 가봐요.

  • 하나만 덧붙이겠습니다. 저는 음악의 수준을 논하는 순간 나의 취향의 수준도 의심받을 수 없다는 딜레마에 빠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었습니다. 마블발이 빅뱅보다 뛰어난가? 이것을 설명할 수 없으면 음악의 수준을 얘기 할 때는 무수한 비판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소위 박순희들이 빅뱅은 마블발 픽시즈보다 훌륭하다고 말해도 대꾸 할 수가 없는 겁니다.모두가 이해할 타당한 기준이 없다면요. 그렇기 때문에 이 딜레마는 어차피 극복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음악을 평등하다고 본 것이구요.

  • 응답 7월 12, 2010

    아다마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될 보편적인 기준을 제시하는건 분명 무리겠지요. 하지만 청자 개개인에게는 충분히 그 기준이 있을 수 있지요.
    박순희들이 빅뱅이 픽시즈보다 훌륭하다 말할수 있는건 당연한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가 이해할 타당한 기준이 없다고 “모든음악이 평등하다” 라는 명제를 모두에게 강요할 수 없는것은 마찬가지 아닐까요.
    개개인은 음악을 듣고 좋다/구리다 판단을 내립니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예술계”에서의 일반적 평가는 그런 판단들이 모여서 생긴 것이겠죠. 그런 일반적 평가를 형성하기 위해 개인이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건 필수적이겠고, 그런 터전을 형성해보고자 스캐터브레인이 만들어진거죠?
    이 글은 칼라이레님 자신의 T.o.p의 이 노래에 대한 의견입니다. 그리고 제가 댓글에서 (상당히 과도한 표현으로) “병신같다”고 말한건, (최승현군에 대한 인격모독으로 들릴 소지가 다분하긴 하지만-여기에 대해선 확실히 자아비판이 필요하군요-일단 제 의도는) 노래 자체가 실제로 그렇게 들려서였을뿐이지요.
    /
    도레미님이 이 글에 가장 처음으로 다신 댓글은 누가봐도 단순한 반론제시를 넘은 감정적인 댓글입니다. 결국은 우리 둘다 말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 응답 7월 12, 2010

      간지이로

      스캐터 자체가 가카의 정치방향과는 상반되는 완전히 다른 자유로운 분위기로 인해, ‘병신같다’ ‘노래 졸라 구리네?’ 라고 말하는 그런 부분이 상당수 있음.

      그런데 예전 카페 시절처럼 친한 사이의 사람들이 많았던 시절과는 틀리기 때문에 나도 그렇고 서로 자제 할 필요는 있다고 봄.

      누가 우리 보고 (록스도 그렇고) 억지로 강요 같은 건 안함.
      ‘글 똑바로 써라’ ‘예의를 지켜라’ ‘이런 거 저런 거 하지마라’
      누구도 이렇게 강요하고 우리에게 권리를 행사 할 순 없지만
      우리 스스로 적당한 선을 유지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함.

      아다마는 어찌 생각함?

      • 응답 7월 12, 2010

        아다마

        나는 ‘음악취향’과 ‘개인의성격’은 충분히 다르기에
        취향이 달라도 친하게 지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 두개가 충분히 다르기에
        내가 특정음악에 대해서 까는게 그걸 좋아하는 사람을 깐다는 뜻은 아닙니다.
        물론 대부분의 타인들은 그걸 알리가 없으므로 내가 그들 취향의 음악을 까면 불쾌하겠지만 말입니다.
        그런점에서 기분나쁘다면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기존의 내 태도를 버릴생각은 없어요 이로형
        앞으로도 내가 들어서 구린건 구리다고 하겠지만 표현수위에 대해선 한번더 생각해보도록 할게요 형아.
        /
        아 형이라니 돋네 형은 얼어죽을

        • 응답 7월 12, 2010

          간지이로

          아…..젠장 내가 더 돋는다…….. 걍 넌 나한테 형이라 하지마삼. 그냥 야야 거리는 거랑 미친놈 그러는게 더 낫다…….
          여튼 잘 알겠음.

  • 응답 11월 29, 2011

    쪠이링

    댓글이 많으니 몇개월 지난 뒤에도
    하리하리하리하리 이이 이이이 이이쓔에 있군요.
    그래서 제가 이걸 또 다 읽어보고 있고요.
    뻑이가요는 비트 재밋고 탑도 괜찮게한 거 같은데
    털니넙은 아무리 호의적으로 들으려해도 안되더군요..
    감흥없는 자랑질에 상표 및 레이찰스 언급까지 너무 구림…
    근데 한국말 가사 잘몰라하는 외국인들은 오히려 괜찮게 들을 수 있겠다 싶던..
    이곡을 계기로 저도 외국곡 막 좋아하지는 말자라고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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